YOM's Articles, 10 articles

  1. 2010/03/07 yom Stinky, Dahn yoga
  2. 2010/02/03 yom What would you like to do, if you have a teleportation system? (8)
  3. 2010/01/24 yom The sweet temptation of religions (2)
  4. 2010/01/03 yom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 (6)
  5. 2010/01/02 yom What's the Purpose of my Life (8)
  6. 2009/12/15 yom 바다 너머를 바라보는 소녀 (6)
  7. 2009/12/08 yom 지붕킥, 잡담 (5)
  8. 2009/11/18 yom A Contributing to the world by a job (2)
  9. 2009/09/06 yom The life with conviction
  10. 2007/12/18 yom You are what you buy
PS. "단월드"가 아리조나주에 세우던 조형물이란다. 사이비종교 분위기를 폴- 폴-!!
Stinky Dahn yoga
ㅎㅎ 하지만, 이런 오컬트풍의 B급 조형물은 그 조악함이 나름 매력이 있다.
Stinky Dahn yoga
해체의 미학적 매력까지 포함하여...

레벨이 좀 다르지만, 링크는 역사 속의 해체되는 동상들.
http://blog.foreignpolicy.com/posts/2008/12/18/statue_topplings_an_fp_retrospective

more..


2010/03/07 23:12 2010/03/07 23:12
teleportation system
STAR TREK© CBS Studios Inc. All Rights Reserved.

사물을 한지역에서 다른지역으로 순식간에 옮길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영화, JUMPER에서처럼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한다거나, 인스턴트메션져로 말을 걸듯이, 가볍게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것은 누구나 생각하는 소망일 것이다.
나는 남은 음식물을 필요한 장소로 바로 보내는 Teleportation food bank을 만들어보고싶다.

지구의 한편에선 음식의 쓰레기처리가 문제인데, 지구의 다른 한편에서는 음식이 하루하루의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이 지구의 아이러니한 현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음식의 40%가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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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대한 자각은  프리건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그 갈길은 먼 것만 같다. (그들은 쓰레기통의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퍼포먼스적인 운동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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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MBC

한편, 지구의 또 다른 곳, 아이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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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없어서 진흙에 소금과 마아가린을 넣고 만든, 진흙쿠키로 연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에게 이런 Teleportation food bank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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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연 이런 Teleportation food bank가 그들에게 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이티가 식량자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열강들에 의한 식민지배와 자연재해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과 더불어, 미국에서 값싼 쌀이 유입, 농부들이 경작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렇다. 이러한 Teleportation food bank 역시, 장기적으로는 해당국의 경제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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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나W © MBC

그렇다면, 어떻게 하겠다는거냐? 이 SciFi적인 횡설수설의 결론은?

역시 모든 결정에는 그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어떤 문제던지 충분히 고민하고, 부작용이 가장 적은 일을 선택하며 살아가야 하겠다"라는 것.

"텔레포테이션시스템이 생긴다면?"이라는 이 상상은 10년뒤에 다시 하기로 하자. 10년뒤엔, 그런 장치가 생겨나 있을까? ^^;;
2010/02/03 00:01 2010/02/03 00:01
종교의 유혹은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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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과 동시에 소멸을 향해 하루하루를 달려가고 있는 인간의 삶에서, 고독은 떨쳐낼 수 없는 숙명이고... 거짓일지언정, 그 고독을 채워주는 이론들은 반가울 따름이니, 우리는 종교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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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없단다. 주의 이름으로 나의 죄를 사하였다고 한다. 노래와 율동을 즐길 수 있고, 눈물의 카타르시스, 보너스로 비슷한 정신 수준의 친구들도 제공해주니, 이보다 더 감동적인 엔터테인먼트가 어디 있겠는가? 랜덤으로 배우자까지 정해주는 통일교는 과잉서비스인 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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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이 순진한 소비자들을 착취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하는데..

많은 교회들은 11조 헌금 꼬박꼬박 내고, 자기 교회 목사님 말씀만 잘듣는 우둔한 열정의 복음주의 신도들만을 양산하고자 한다. 가슴 속 깊이 새겨 믿고 따라야 하는 성서인데, 그것을 누가 썼는지, 어떻게 편집되었는지에대해, 왜 가르치려 하지 않는가?

"너는 이성으로 나를 비판하고, 철저히 검증하라. 그러고나서도 너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욱 값질 것이다." 예수는 왜 이렇게 깡다구있게 말못했나?

PS.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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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부르제의 글귀가 떠오르네.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ans quoi l'on finira par penser comme on a vécu.
생각하는 대로 살아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살아온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Paul Bourget


宗教の誘惑は甘い。
生まれた時から、消滅に向かって毎日を走っている人間の生にとって孤独は払い除けられない宿命、嘘でもその孤独を埋めてくれる理論は喜ばしい物なので、我々は宗教に落ち込むのだ。

「罪が無いんだ」って。主の名でオレの罪を許してくれたって。歌とリズムが楽しめるし、涙のカタルシス、その上、同じ水準の友達も集めてくれるので、これより感動的な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サービスがあるのか?

問題はかよわい者達から搾取する人がいることだ。
多くの教会は献金を頻繁に払う、牧師の言葉を良く聞く、福音主義の信徒だけを養成しようとする。いつも生活の仕込みにする物のバイブルを誰が書いて、誰が編集したのか、なぜ教えてくれないんだろう?

「オレを批判して、疑って、検証しろ。その結果としてオマエの信仰がオレに向いていれば、それこそがもっと価値あるものだろう。」なんでイエスはこんなに格好よく喋らなかったんだろう。

ポール・ブールジェの文言が浮かび上がる。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ans quoi l'on finira par penser comme on a vécu."
「自分の考えたとおりに生きなければならない。 そうでないと、自分が生きたとおりに考えてしまう」
2010/01/24 23:55 2010/01/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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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팬에서의 좌충우돌 1년을 보낸 즈음에, 센터장님께서 권해주신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392955

성공을 내편으로 만드는 7가지 원칙

피드백-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사과-자신의 문제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기
선언-변화의 의지를 알리고 도움을 구하기
경청-상대의 평가에 적극적으로 귀기울이기
감사-자신의 부족함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폴로업-지속적인 성공프로세스 만들기
피드포워드-미래의 목표를 위한 조언 구하기

현재는 폴로업이 부족한 상태.
객관적인 현실인식은 하고 있으나, 내 안의 구체적인 성공프로세스가 부족.

성공을 가로막는 20가지 실수에 감춰진 비밀

과도한 승부욕: 이기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지나친 의견 추가: 함께 일하는 사람의 의욕을 꺽어놓거나 반감시킨다.
쓸데없는 비평: 사람들이 방어적 태도를 취하며 점점 멀어진다.
파괴적인 말: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적으로 돌아서게 한다.
부정적 표현: 대화를 목적 없는 싸움으로 흘러가게 만든다.
잘난 척하기: 똑똑해 보이려고 할수록 더욱 바보 취급을 받는다.
격한 감정: 강한 모습을 보이려다 우스꽝스러운 사람으로 비쳐진다.
반대의견: 정보가 차단된 채 자신의 책상 앞에 홀로 앉아 있게 된다.
정보의 독점: 사람들을 소외시킴으로써 오해와 불신을 키운다.
인색한 칭찬: 불공평한 사람이라는 인상 때문에 사람들이 떠난다.
남의 공 가로채기: 부당한 희생자를 만들어 분노를 표출시킨다.
변명: 새로운 기회와 숨겨진 재능을 잃어버린다.
핑계: 아무런 소득도 없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편애: 실력 있고 정직한 사람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간다.
사과하지 않기: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낼 수많은 기회를 떠나보낸다.
경청하지 않기: 당신보다 더 능력 있는 직원들을 떠나게 만든다.
엉뚱한 화풀이: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책임 전가: 위기를 모면하려다가 더 큰 위험에 부딪힌다.
자기 미화: 당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시작할 수 없다.

비단, 회사에서만의 이야기이겠는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라면 똑같이 저지르는 실수들.
처세술 쪽의 책들은 좀처럼 손대지 않는 편이었는데, 읽고 나니 편안해지네.

올해는 동료 디자이너들에게 더욱 많이 물어보고, 배우자.
2010/01/03 14:02 2010/0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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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30살을 맞은 2010년에 의미있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옛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그리고, 내 생각을 표현하고, 회사에서 내가 만든 디자인들을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그걸로 즐거웠는데, 이젠 채워지지 않는 마음 한 구석의 허전함이 남는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내가 작업을 통해서 무엇을 사람들과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더욱 절실한 문제로 다가왔다. 이 대답에 대한 글이 이번 포스팅이 될텐데, 의외로 생물학적인 내용이 많다. 일단 단편적인 생각들을 적어나가고, 차후에 리퍼런스도 붙이고, 계속 교정을 봐나가기로 하겠다.


1. 인간은 왜 사는가?
"왜 사니?" 이 질문은 개인적이기보다는 인간공통으로서의 대답이 될텐데,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시 질문으로 회귀할 것이다. "살기위해서 산다"라고.

밥을 먹고, 돈을 벌고, 잠을 자고... 그 모든 것은 삶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들이다.
원시시대에 태어난 자신을 상상해보라. 아침에 일어나서 허기를 때우기 위해, 토끼사냥을 나가고, 열매를 따먹고 있는 모습. 그것이 지금은 모니터앞에서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질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살기위해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냥 본능에 따라, 먹고, 자고, 마시고, 섹스하고, 아이놓고 죽는다는 거다.
그 심플한 삶은 곧 "자신의 유사 유전자를 이 땅 위에 남기기 위한 활동"이다.

모든 생물들은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남기고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되어 있다.
그 디자인요소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다. 호르몬과 다양성.


2.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디자인된 2가지 요소

1>호르몬
 인간의 삶을 이끄는 것은 호르몬이다. 태어나자마자 아기는 젖을 빨 줄 알고, 허기를 느낄 줄 안다. 식욕의 시대를 거쳐, 2차성징 후, 인간은 성욕에 사로잡힌다. 이전에 가져본 적 없던 이 새로운 욕심(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은 인생에 많은 트러블을 만들기도 하지만, 결국 이것으로 인간은 집단으로서의 영속성을 유지하게 된다.
 성접촉에 대한 태도 역시 남자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유전자 씨앗을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해, 더 많은 여자와 관계를 갖길 원하고, 여자는 여러명보다는 임신한 자신과 자신이 낳을 아이를 잘 보살펴줄 이성을 찾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불어 섹스에는 쾌감이라는 우혹의 덫이 있어서, 몸의 기쁨을 자연스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임신이라는 결실을 맺게 한다.)

 이렇듯 사람들의 많은 습관과 선택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본능(호르몬)에 의한 것이다.
사랑이란 낭만적인 포장지로 감싼 상자안에는 그녀를 임신시키라는/ 그의 아이를 갖으라는 호르몬의 명령이 숨어있는 것. 

2>다양성
 이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놀라운 메커니즘 중에 하나는 돌연변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생명집단에서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이체들을 만들어낸다. 일반적인 평균치를 놓고, 수%씩의 변이체들을 둔다. 과체중, 저체중, 동성애자 등...

 이 다양성은 진화경쟁의 중요한 Key가 되는데, 일례로 소산을 하는 수명 200년의 거대공룡과 다산을 하는 수명3년의 설치류와의 진화경쟁을 살펴보면 그 결과는 극명하다. 수명3년의 설치류는 1년에 두세번씩 변이체를 포함한 다산을 하고 그 자손들이 다시 각각의 출산을 해나가며, 빙하기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다. 반면, 수명200년의 공룡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고 결국 멸종을 하고 만 것이다.

 그것은 비단 생물학적인 특성만이 아니다. 문화적/사회적 특성의 변이체들도 궁극적으로 조금 다른 습성의 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 바람둥이의 성격은 다양한 유전자교배로 변이체들을 만들어내어주고, 히키코모리들은 혹시 있을지 모를 질병의 감염으로부터 그동안 유전자를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사회적 특성도 다 생물학적 역할이 있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싸이코패스나 변태성욕자 같은 뇌가 고장난 인간들도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대자연의 시스템 중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의도된 실수라고나 할까?


3.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필요한 일들

1> 다양성과 평화유지
 그래서 앞서말한 바와 같이 유전자의 보존을 위해서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개인의 취향과는 별도로 동성연애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정해야하는 것이고, 선천적인 과체중자들도 배려해야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생물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미래의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발상들에 대한 배려도 해야 하겠다. 극좌도, 극우도 서로를 인정하고 학문적 토론을 통해, 미래의 어느날에 올 지 모르는 멸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는 "따돌림"과 같은 폭력성을 보인다. 적자들을 말살시켜서 이룩한 그 멀쩡해보이는 사회는 어느날 일순간 멸종이라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집단의 다양성 확보에 따른 진화경쟁은 기업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필름을 만들던 후지필름은, 필름카메라 시장이 사양길로 접어들자, 신소재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 성패는 아직 단정할 수 없으나, 나름대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음은 확인할 수 있다. 후지필름에서 일하던 누군가가 화장품에 관심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던 일이다. 필름개발에 최적인 인원들로만 쫙 쪼여, 회사를 운영했다면, 필름카메라의 종말과 함께 그 기업도 멸종해야할 운명이었을 것이다.

2> 지구환경의 보호

-지구온난화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라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플라스틱의 역습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호르몬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을 줄이고, 여성호르몬을 늘린다고 한다. 이는 여아들의 성조숙증과, 극심한 생리통증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남성들에겐 유방비대증을 가져오게도 한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여성기도 아니고, 남성기도 아닌 성기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들이 늘고 있다는 것. 이는 결국 번식의 종료, 인류의 멸종을 불러올 것이다.

번식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플라스틱 외에도 유전자조작식품, 전자파 등의 많은 요소들이 있다. 이런거 다 챙기면 어떻게 사냐고, 피곤하다고 간단히 치부할지 모르겠지만, 쥐의 실험을 통해보면, 진화경쟁에서의 승리의 경험처럼, 이런 환경에 노출된 쥐들이 "세대를 거듭할 수록" 돌연사율 증가와 성기능감소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 플라스틱의 역사는 100년이 되지 않았고, 유전자조작식품의 역사는 20년이 안되었다는 것이다. 6세대이상 겪어보지 않은 물건들이다.


4. 나의 역할

느닷없이 결론이다.

나도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남기는 일에 일조할 것이다. (사랑에는 욕심이 있지만, 내 유전자를 남기는 일은 아직 그닥 욕심이 나지 않는다. ) 이타성은 집단으로서의 유전자를 보존하기위해 디자인된 인간으로서의 본능이니까, 자연스럽다. 나의 꿈은 Happy Artist For You이니까, 근데 그러기 위해 어떤일을 할꺼냐?

시부야 역앞에서 그리스도교도나, 우익집단처럼 깃발들고 스피커에 소리치고 있을까?  No.

아트나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이 사회적 다양성과 환경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물론 내가 교조적인 컨텐츠를 만들 사람은 아니지. 그냥 살짝 세련되게 질문만 던져주는 것. 재미있는 것을 만들 것.

내가 이런 삶의 지향점을 잡았다고 돈안벌겠다는 것 아니다. ㅎㅎ! ㅋ!!
내가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고, 그 일들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민주화되고,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세상이 된다면, Happy Artist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류의 영속성에 도움을 주고 있고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감사할 것.

그러고나면 박수도 받고, 부자도 되고, 운이 좋으면, 역사에도 남겠지...
2010/01/02 06:02 2010/01/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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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챙겨봤던 드라마 중의 하나, "탐나는도다". 부실한 플롯과 엉성한 결말에도 불구하고, 깜찍한 서우의 연기와 위트있는 장면들은 흡입력이 있었다. 보는 내내, 드물게 여자인 버진이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봤다.

탐라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던지고, 섬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버진이. 그 탈출의 열쇠이기도 한 양인에 대한 감정을 키워가는 버진.. 내가 그녀의 상황에 놓인다면, 버진이와 비슷한 감정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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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버진이가 지금의 나의 인생을 산다면 어떨까? 비슷한 권태를 느끼지 않을까? 회사와 학원과 직장의 울타리를 늘 벗어나고 싶어하던 나. 내가 화려하게 비상할 곳은 지금의 여기가 아니라는 생각. 권태는 절대적인 무료라기보단 한 인간의 성향인 듯 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과 미래지향적인 성향이 나를 여기까지 데리고 온 힘이지만, 이제 그것들만으로는 더 성장할 수 없음이 느껴진다. 현실을 외면하고 미래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성실하게 채워나가며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

PS.
버진이처럼 탐라에 주저앉는 것이 행복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나는 양인에게 미래를 걸 것이 아니라, 직접 바다 너머로 나아갈 수 있는 튼튼한 배를 지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한다.
2009/12/15 01:55 2009/12/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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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라면,.. 진지녀 보다는 눈먹는 황정음이 몇배는 더 매력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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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어떻게 맨날 사골국물만 먹고사냐?ㅋ
2009/12/08 02:43 2009/12/08 02:43

일로서 세상에 기여하는 방식들

사람들의 삶을 유지시켜준다 - 농부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 보편적인 의사, 간호사, 헬쓰트레이너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 -군인, 경찰, 소방수
개인간의 분쟁을 해결해준다 - 변호사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한다 – 제품회사, 공산품회사, 발명가, 검색회사
인류에게 기쁨을 준다 –게임회사, 화가, 음악가, 종교지도자, 운동선수, 섹스산업
인류의 평균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정치가, 혁명가, 과학자
인류에게 깨달음을 준다 -철학자, 화가

어느 직업이던지 세상에 기여할 것인지, 안할지는 마음먹기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듯.

PS.
내 기준으로 생각한거라...화가는 두번씩이나 나오네;;
충분히 반론의 여지가 있습니다. 의견/태클환영.


仕事で世界に寄与する方式

人々の暮らしを支えてあげる⇒農夫
人々の暮らしを元気に守ってくあげる⇒一般的な医者、看護士、ヘルストレーナー
人々の命と財産を守ってあげる⇒軍人、警察、消防官
人が生きていくための知識をあげる⇒教師
個人の紛争を解決してあげる、権力から人を守ってあげる⇒弁護士
人類の暮らしをもっと便利にする⇒製品会社、発明家、検索会社
人類に楽しをあげる⇒作家、アーティスト、ゲーム会社、セックス産業
人類の平均的な暮らしの質を上げる⇒政治家、革命家
人類に悟りをあげる⇒哲学者、アーティスト
2009/11/18 22:08 2009/11/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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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그래서 쉽지가 않다.
모피를 입을 바에는 벗겠다던 나오미캠벨이 알몸에 모피만 걸치고 광고를 하고 있다니!?
사람의 신념이란 바뀔 수 있지만,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수 밖에.
말을 아끼던지, 승려 이상의 사명감과 절제가 있어야 한다.

나도 나이를 먹으며, 삶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다보니...사회의 옳고 그름을 생각하게 되는데.,
근데, 그 사유의 결과를 지키며 사는 것은 보다시피 쉽지 않다.
자, 어떻게 할까? 신념을 따를까? 적당히 비겁하게 살까?

That's the reason why It's so difficult to mention about social/political subject.
Naomi Campbell who said "We'd rather go naked than wear fur" appears in a fur advertisement. A man can change his conviction but when you upset your words, you must lose your confidence.
You have to save your words, or have a strong sense of duty and self-restraint than monk's do.

As I grow older, I think about the value of life, so I have an image of right and wrong.
However, it's not easy to keep living in the way of this conviction as you see.
Ok, what should I do?
Do I have to live the life with conviction? Or do I have to live cowardly?

それで社会/政治的な発言は簡単じゃないんだ。
「毛皮を着るよりは裸にする」と言ったナオミキャンベルが裸に毛皮だけかけて広告をしているなんて!?
人の信念というのは変わることができるが、その分、その人の信頼度は下がってしまう。
言葉にしないか、僧侶以上の使命感と節制がなければならない。

オレも年を取って, 人生に対する価値を考えて...社会の正しいことと悪いことを考えるようになってきた。
ところで、その考えの結果を守りながら生きていくのはご存知の通りに易しくはない。
では、どうするべきでしょうか?信念に添って生きるか?適当に臆病で生きていくか
?





열심히 해명(변명?)을 해주셨지만, 시원치 않은 신해철

2009/09/06 23:33 2009/09/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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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이다." Ebisu역 플렛폼 안의 인상적인 EPOS크레디트카드 광고이다.
mass-production/mass-consumption의 시대를 지나, 개인에게 특화된 소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에 어울리는 표어이다. 예전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나와 똑같은 500원짜리 코카콜라를 마신다"라는 것이 묘한 쾌감을 주었지만, 이제는 "내가 고른 이 물은 너가 마시는 물과 다르다!"라는 것이 소비의 기쁨이 되었다. 다양하게 분화된 소비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세상에서 나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되어 소비된 재화들은 결국은 나를 설명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요즘 흠뻑 즐기고 있는 Last.FM 또한 그러한 양상,. 내가 어떤 음악을 소비했느냐의 음악소비데이터를 기준으로 나를 설명해주고 나의 음악적 동지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면, 나의 책의 동지들, 점심메뉴의 동지들, 인테리어의 동지들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곧 나오겠구나. 이미 나와있을까? 쇼핑몰 쇼핑카트에 담긴 물품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식료품에 관한 소비성향을 데이터화하여 같은 음식문화의 사람들이 문화와 레시피를 교환하며 즐길 수 있는 사이트라던지,.. 사이트 접속빈도에 따른 성향이라던지... (이건 http://del.icio.us/ 가 이미 비슷하구나.)

자발적 가난의 삶을 꿈꾸고, 또 과시적 소비시대의 붕괴를 예측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 광고에 동감하면서도 물끄러미 한동안 응시하게 된다. 5년, 10년 뒤에 이 자리에는 어떤 광고판이 붙어있을까?

you are what you dump.
2007/12/18 09:40 2007/12/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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