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ing of the smell of air


프랑스문화원을 들러, 잡지와 CD를 빌려왔다.
불어를 하는 여자들은 도도하다. 능숙한 불어로 전화를 받던 문화원 데스크 아가씨도, 도서정리를 하는 자원봉사자 멋쟁이 아가씨도 어찌나, 도도한 손놀림과 표정이던지... 흥!
교보문고에 가서, 종이봉투들을 사고, 여행책자 몇권을 사서, 버스에 올랐다.
바람냄새가 달라졌다. 이제 여름은 한 풀 꺽였고, 노랗게 바랜 햇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곧 차가워진 가을 공기내음이 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겠지.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것처럼 행복한 일도 없다.

Posted by yom

2004/09/02 01:05 2004/09/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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