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ll'orto, Nakameguro, i love open air cafes. -사진은 이렇게 말랑말랑 로맨틱해도... 나의 브런치 대화주제는 비속어로 양념을 쳐가며 왁자지껄.. 금요일밤에 함께 춤추었던 필리피노 아가씨에 대한 감상이나 뭐 그런 것이다. (이미지에 속지말자.w)
막 개화가 시작된 참이지만, 나카메구로의 상점가는 벌써 본격적으로 하나미 태세. 옷가게들도 저마다 테이블을 하나둘씩 내놓고 맥주나 떡꼬치등을 팔고있다. 다음주말에는 엄청 북적거리겠는걸.

식사후에는 다이칸야마 언저리의 구)아사쿠라저택을 들렀다. 입장료100엔,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있는 타이쇼시대의 일본전통 건축물이다. 예리한 관찰력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100엔 이상의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일본식 가옥임에도 아르데코의 영향을 받은 디테일이 살짝 눈에 띈다. 잘가꾸어진 정원을 마주하고 마루에 걸터앉아 고양이처럼 햇볕을 쬐었음.
친구들과 바이바이. 오후에는 MAM아트코스..

"예술에 있어서의 기록"라는 주제였는데, "아카이브를 갖는 것이 결국 힘"이라는 일반론적인 얘기도 공감할 수 있었고,. 아트씬에서 바라본 youtube나 flickr의 해석과 역할도 인상적이었다.

여기 롯뽕기도 "아트나이트"행사로 나름 축제분위기였는데... 아사히TV방송국의 야외스테이지에서는, Yanobe Kenji의 깡통로봇이 불까지 내뿜으며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대단해. 이렇게 한가지 컨셉을 지치지 않고 끌고와 여기에 이렇게 우뚝 서는 것. 짝짝짝짝!!
따듯해진 봄햇살에 너무 신나버렸다. 힘든 겨울을 보내서, 봄은 제대로 즐기겠다고..결심했어.
I am excited by this spring season. I spent hard time in winter. I will enjoy this season enough.
Posted by y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