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유화수소가 듬뿍 담긴 회백색 뜨거운 물이 샘솟는 나스온천. 그러다보니 높은 습도와 온도차로 쉽게 안개가 생기는 듯 합니다.

꼬리가 일곱개 달린 여우가 미인으로 둔갑을 하여 이 지역 군주와 혼인까지 하였다가 결국 들통이나 도망을 치다가 이 곳에서 돌로 다시 둔갑하였다는 전설의 장소. 그 뒤 돌로 둔갑한 여우의 저주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간다하여 이 돌의 이름이 살생석. (이런 음산하고 기괴한 장소에 전설이 없다면, 그것이 더 이상할 듯.)

인근 신사의 이름도 "나스온천"신사.

짖꿎은 날씨에 관광객도 드물어, 정말 을씨년했습니다. (쉽게 겪어볼 수 없는,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경험에 감사하고, 지구의 신비에도 놀랐지요.)

신사를 나와 그 꾸릿꾸릿한 냄새의 유화수소가 담뿍 들은 물에 온천욕을 했습니다.!! 몸에서 냄새가 안빠지더군요. ㅎㅎ 이 온천은 또 화살을 맞은 사슴이 이곳의 온천을 하고 나았다는 전설이 있어서 "시카노유" (사슴의 물) http://motoyu-shikanoyu.com/

나스온천의 사진은 엄숙하고, 공포스러웠지만, 온천가는 길은 이렇게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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